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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주가전망 증권가 전문가들의 전망을 완전히 벗어나 100만 원을 넘어선 에코프로비엠,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증권사 전문가들도 손을 놓았다고 하는 소문이 들리고 있는데요.. 증권가를 당혹스럽게 한 에코프로비엠 과연 전망은 어떨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12일 에코프로비엠 전망

에코프로비 지금 사도 될까?

7월 12일 오늘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엠 3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10일 장중 100만 원을 돌파하기도 하였고 11일 976,000 원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올해에만 주가가 800% 가까이 급등한 놀라운 실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코프로는 공매도 잔고가 1조원을 상회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이 됩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공매도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는 지난 5우러 23일부터 공매도 잔고금액 1조 원을 기록 6월 7일부터는 1조 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주식 현황

 

여기에 에코프로의 형제 회사인 에코프로비엠도 1조3000억원에 이르는 공매도 잔고금액을 기록하고 있어 향후 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공매도 잔고가 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개인 투자자들은 숏커버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숏커버링 : 공매도한 주식을 되갚기 위해 다시 매수하는 것

 

에코프로 주주 구성

에코프로 실적 발표하면?

에코프로의 실적 발표는 주가에 분명 영향을 미칠것입니다. 성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큰 주식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게 확인이 된다면 추가 주가 상승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실적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면 변동폭 확대로 작용하여 일부 증권사에서는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에 대해 리튬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증권가의 의견을 취합하여 보면 "에코프로의 주가를 에측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으로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주가도 급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일체결 내용
에코프로 자회사 매출현황

증권사 의견 취합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가 '코스닥 황제주에 등극을 할 것 같습니다. 에코프로는 올해 들어서만 80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에코프로는 대표적으로 '개미의 입김'이 강한 종목이어서 증권가에서도 매매의견을 내기 쉽지 않고 과열 우려가 이어지는 만큼 투자자들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에코프로 포괄 손익계산서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지난 7일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종가보다 4.14%(3만9000원) 오른 98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연초 11만 원에 거래됐던 에코프로는 약 7개월 만에 9배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주 중 에코프로가 100만 원을 넘으면 2007년 9월 동일철강(110만 2800원) 이후 약 16년 만에 황제주가 됩니다.

 

에코프로 연결 포괄 손익계산서

에코프로는 올해 초부터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2차전지 혜택을 보게 되면서 지난 4월에는 70만 원대로 올라선 바 있습니다. 올 상반기 이 차전 지주는 국내 증시 주도주로 떠오르면서 대부분 강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최근 에코프로 주가가 급등한 것은 외국인 매수가 원인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간 3761억 원어치 에코프로를 순매수했습니다.

 

에코프로 요약 재무상태표

 

이번 에코프로 주가 랠리에 외국인까지 참가했다는 점은 최근 테슬라의 선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테슬라는 2분기에 46만6000대의 차량을 납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83%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 44만 5000대를 넘어섰습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차량 납품 증가는 전기차 전원인 이차전지 핵심소재(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프로 요약 연결 재무상태표

최근 상승한 이유 중 하나는 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에 에코프로가 포함될 것이란 전망이 있습니다. 남아란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는 지난 5월 가격 상승이 심한 종목 편입 유보 조건으로 편입에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편입이 확실하다"라고 말한 에코프로는 6월 MSCI에 이어 두 번째로 펀드 규모가 큰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증권거래소(FTSE) 지수에 편입됐습니다.

 

에코프로 자회사 현황
에코프로 자회사 현황

 

이번 공매도는 주가가 크게 급등한 지난 3일 외국인이 3245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쇼트 스퀴즈란 주가 하락을 예상한 공매도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 압력에 밀려 백기를 든 종목을 빠르게 되사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에코프로 공매도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1조 252억 원에 달합니다.

 

에코프로 주요 주주현황

 

증시는 뜨거운 주가 흐름과 달리 5월부터 에코프로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지난 19일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45만 4000원으로 낮췄다는 게 증시의 마지막 분석입니다. 당시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2차 전지 기업들의 실적 성장률은 견조하지만 향후 주가 전망에서 중요한 것은 다중(수익성 대비 기업가치)을 낮추는 것"이라며 "현재보다 주가가 낮은 구간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에코프로 타회사 출자현황

최근 에코프로와 관련한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부족한 이유는 개미들 눈치보기 위해서라는 의견도 있다. 한 대형 증권사 관계자는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 종목에 매수를 알리고 과열을 조장해 매각하는 것은 더 위험하다"며 "보고서가 적다면 그 때문일 것"이라고 말한 했습니다.

 

에코프로 주요 채권자 현황

실제 지난 4월 처음 에코프로 관련 보고서를 낸 증시 애널리스트가 개인투자자들의 집중 민원으로 금감원 조사(서면질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외국계 금융회사들은 국내 2차 전지주가 이미 과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12일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높아 향후 10년간 양극재 공급이 과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으며 글로벌 IB모건스탠리도 지난 3월 에코프로 비엠의 주가 상승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매도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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