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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가장 두려워하는 거는 뱅크런 사태입니다. SVB 사태가 터지고 나서 미국은 제2 제3의 뱅크런 사태 징후가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리 건전한 은행이라 하더라도 뱅크런 터지면 막을 수가 없습니다.

 

뱅크런이란 무엇이고 현제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로 뱅크런의 우려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뱅크런이 시작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려 드립니다. 잠깐만 시간을 내어 읽어 보시면 경제지식과 한국의 뱅크런 사태를 피하는 방법을 알게 되실겁니다.

 

 

뱅크런을 막을 수 없는 이유?

뱅크런을 막을 수 없는 이유는 예금 전부를 돌려줄 수 있는 은행은 없기 때문에 예금자의 돈을 그대로 은행에 보관하고 있다고 하면은 언제든지 모두가 한 날 한시 내 돈 주셔라고 하면은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은행은 없다는 겁니다. 그렇게 하려면 은행은 돈을 보관해 주는 대신에 보관료를 받아야 합니다.

 

 

오히려 은행은 돈을 맡긴 대가로 고객들한테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객이 언제든지 찾아와도 돈을 돌려줍니다. 고객들 입장에서는 아무 때나 막혔다 찾았다 할 수도 있고 이자도 받을 수 있으니까 은행에다 돈을 맡기는 게 훨씬 이득이겠죠

 

은행의 수익 구조는?

그러면 은행은 어떻게 돈을 벌고 사느냐?  그 돈을 가지고 대출을 해주는 겁니다 고객한테는 4% 예금 이자를 주고 대출 고객한테는 6%로 돈을 빌려줍니다. 그럼 2%이자 마진이 나는 거죠 이거 가지고 임대료도 내고 직원 월급도 주고 배당도 주고 하면서 은행을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고객들이 갑자기 몰려와 가지고 내도노 내놔  이러면 줄 수 있는 돈이 모자랄 수가 있습니다. 이 은행 갔더니 내 예금을 못 돌려줬어 너도 빨리 찾아 이렇게 소문이 나면 돈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도 불안해서 돈을 찾으러 갈 겁니다.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고객의 예금 100 중에서 실제로 은행이 돌려줄 수 있는 비율은 법정으로는 7%입니다 나머지 93%는 이미 대출로 나가서 만기가 되어야 들어옵니다. 실제로 7% 정도만 지급 준비를 하고 있으면 거의 다 해결이 된다는 겁니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은행의 시초가 원래 금을 보관해 주고 보관증을 써주던 곳이었거든요 보관료를 받고 안전하게 금을 보관해 주고 있었는데 저 사람들한테 금보관증 다시 가져오면 금을 줄게요 이랬지만 다시 가지러 오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거예요 해보니까 이거 너무 아깝다..

 

 

이 금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일종의 돈놀이를 했던 거죠.. 그렇게 해서 탄생하게 은행입니다. 이렇다고 하더라도 언제 고객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일부는 남겨놔야 되고 최대한 많이 빌려줄수록 이자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황금 비율이 필요했던 겁니다.

 

 

하지만 위기가 발생한다라던가 신용이 하락하게 되면 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뱅크런이 벌어질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은행에서는 이 뱅크런의 쥐약일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현재 은행은 지급준비율이라는게 있는데 정기예금이라던가 적금 같은 거는 2%고 일반 예금은 7%의 법정 지급 준비율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고객한테 100억을 받았다 그러면은 한국은행의 7억을 예치하고 93억으로 돈놀이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태가 벌어져서 10%가 넘는 고객의 돈을 돌려줘야 되는 일이 생겼다. 그럴 경우에 은행은 지급 불능이 되겠죠..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최대한 빨리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돈을 돌려줄게요..

 

 

이렇게 되는 건데 그런 사태를 한번 터졌다라 그러면은 나머지 90% 고객이 가만히 있을까요 내 돈 내놔 이러면서 순식간에 몰려들죠 그럼 은행은 뱅크런이 촉발되는 것입니다. 고객의 돈은 단기 자금입니다.

 

언제든지 해지하면 돌려줘야 되는 돈인거고 대출은 언제든지 돌려주는 게 아니죠.. 약속된 날짜에 만기가 돌아옵니다. 단기로 돈을 빌려서 장기로 돈을 빌려주는 형태니까 은행 입장에서는 이게 큰일이 없으면이자 마진을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뱅크런으로 파산할 수도 있다는 이게 바로 이번 미국의 svb가 보여준 사태입니다.

 

뱅크런을 막으려면

뱅크런을 막으려면 신용이 중요합니다. 어차피 돈이 필요해서 찾으러 오는 사람들은 일부밖에 없고 나머지들은 불안해서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 불안감을 가라앉혀주면 됩니다.

 

충분히 돈이 있다는 걸 보여주거나 아니면 국가에서 보장해 줄 거라는 어떤 증명을 해주거나 아니면 옐런이 말한 것처럼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다.. 자체적인 역량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렇게 약간의 허세를 보여주거나 바이든처럼 cpi 좋을 것이다 경제가 좋은데 경제 위기 없어 굳이 돈 찾지 않아도 돼.. 이렇게 말한다던가 이런 것들이 뱅크런을 막을 수 있는 행동인 것입니다.

 

 

기아 EV9 유출 사태 미쳤네

 

JMS 정명석 메시아 연예인 누구?

 

 

 

 

이번에 실리콘밸리발 뱅크랑 도미노 사태를 막으려면 옐런은 구제금융을 쓰지 않는게 더 낫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제금융을 쓰면은이 은행 문제는 막을 수는 있겠지만 뱅크런을 촉발할 수 있겠죠.. 그만큼 심각한 일이었어? 그러고 나서 제2 제3의 문제가 생기면 계속 구제금융으로 막아야 되는데 돈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실제로 지금 미국 재무부가이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이 카드를 아껴서 안 쓰는 게 좋다는 거죠.. 국가가 무리하게 풀어서 유동성을 늘리고 물가를 높여서 금리가 더 오를 거라는 위기감을 줄 수도 있어요 지금의 svb 파산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한 거라고 옐런 재무장관이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시장의 신뢰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금리가 오르지 않아야 미국 전역에 뱅크런 사태를 막을 수가 있겠죠? 미국 재무부 장관이 원인을 파악해 준 겁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때문에 뱅크런 사태 지금의 은행 파산 사태가 벌어진거다.. 반대로 말해서 금리가 오르지 않는다라고 하면은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한마디로 연준을 강하게 압박한 거고 연준한테 패를 던진 거죠..

 

연준 입장에서는 금리인상 3월 달에 올리기가 굉장히 부담스러울 겁니다. 만약에 금리를 더 올렸다가 뱅크런이 확대가 된다 이거 연준이 독박 쓰는 겁니다. 민주당 미국 재무부에서 떠넘기기를 하면 한 겁니다.

 

실리콘밸리 은행은 매각으로 처리가 돼야지 뱅크런을 막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svb가 망하자마자 사고 싶다는 인수자가 나타났다. 그리고 적당한 가격에 매각이 됐다.. 미국의 은행이 매력 있다는 걸 말하는 거죠..

 

 

그러면 고객들의 불안감이 또 사라질 겁니다 가급적 인수로 할 거다 근데 인수자도 그거를 알고 있을 것이다. 베어스턴스 사건 때도 jp모건 인수할 때 정말 헐값에 사갔습니다. 50달러짜리 최저가였던 거를 2달러에서 건져 갔을 겁니다.

 

이제는 재무부도 과거 사례가 있으니까 그 가격에 팔지 않을 겁니다. 이제 인수자는 어쨌든 헐값으로 사고 싶어 할 거고 사더라도 채권금리가 오르면 나 손실이 커지니까 이거 못 사겠다 아니면 안전장치를 하나 해달라 이런 식으로 협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금리 인상 중단 조치를 담보로 해주면은 내가 인수를 하겠다 가격을 충분히 치르겠다 이렇게 제한할 수도 있겠습니다. 금요일 밤에 조치들이 굉장히 빨랐는데 일요일에는 조치가 늦어지고 있고 막히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인수자가 있을 겁니다.

 

지금 협상하고 있는데 그 줄다리기 관계에서 이야기들이 조금씩 새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이게 제일 긍정적으로 본 거고요 부정적으로 보면 뱅크런의 불씨가 옆으로 계속 타고 가고 있는 게 좀 걱정이 됩니다. 이제 월요일부터 전 세계 뱅크런 가능성이 높아질 겁니다.

 

 

그 사람들은 아! 내 은행 불안하니까 다른 데로 돈을 옮겨야 되겠다 이제 월요일부터 부랴부랴 준비를 하겠죠 뱅크런은 불안감을 지어주지 못하면 막을 수가 없습니다. 누가 의도적으로 저 은행 돈 없대 이런 식으로 허위사실 하나만 유포해도 뱅크런이 벌어질 수가 있는 겁니다.

 

지금 같은 예민한 사태에서 허위사실이 나온다. 진짜 위기가 될 수도 있겠죠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도 모든 은행이 안전하다 볼 수가 없거든요.. 제일 걱정되는 은행은 보통 적자를 보는 은행들이 가장 타깃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계속 적자를 보면 유상증자나 이런 걸로 자본을 충당해 줘야 될 건데 지금 분위기상 누가 투자해 줄 거야.. 이 자본을 어떻게 충당할 거야 이거에 대해서 대책을 이야기할 겁니다.

 

 

그게 충분히 이루어지면 상관이 없겠지만 실은 우리도 자본을 거의 다 까먹었어 이런 식으로 svb처럼 발표하면 난리가 나는 거겠죠.. 두 번째는 회계도 채권에 따라서 매입 가격으로 자본을 넣을 수 있고 분기말 시세로 자본으로 볼 수도 있거든요 워렌 버핏이 지적한 게 아마 이거라 생각을 하는데 미국채 10년물 가격이 2020년 정점에서 20% 정도 빠졌습니다.

 

 

만약에 매입 가격으로 표시한다고 그러면은 자본이 실질적으로 20% 손실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안 난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겠죠.. 실제로 작년 4분기에 버핏은 tsmc뿐만 아니라 지방은행 주식들 상당수를 팔아 치웠습니다.

 

국채 금리가 4% 선행한다 하면은 이상한 뉴스들이 나옵니다. 작년에도 미국체 금리가 4% 닿으려고 하니까 영국 연기금 사태가 터졌었죠 그러면서 다시 금리가 고꾸라집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4%에 도달하니까 갑자기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사태가 터집니다 4%만 등장하면 한계 금리처럼 여기 선 넘지 말라는 식으로 연준에게 경고를 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월가는 미국체 10년물 금리가 4% 넘는 걸 허용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채를 가장 많이 들고 있는 게 또 월가이기 때문에 이 월가 입장에서는 채권 가격이 박살 나면 본인들의 피해가 너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 선을 넘을 때마다 재물을 하나씩 던지는 느낌이 듭니다..

 

 

뱅크런에서 내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그러면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방법 5천만 원 이상 예금을 넣은 사람이라면 뭐 더 안전한 은행으로 옮기고 싶겠죠? 미국 같은 경우는 25만 불입니다.  우리 돈으로 3억까지 예금자 보호가 되고요 근데 svb 고객 90%가 3억 이상의 돈을 예치했습니다.

 

 

그러니까 천만원 이상 돈을 맡기는 사람도 굉장히 많을 거란 얘기인 거죠.. 좋은 방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우체국입니다 우체국은 국가기관이라서 예금자 보호법을 적용하지 않아요 우체국 예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국가가 무한으로 지급을 보장합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보장하기 때문에 국채랑 거의 똑같은 수준입니다. 국채도 괜찮아요 국채 이자도 지금 현재 3.6% 정도 나오거든요 표면 금액보다 낮은 국채를 샀다고 그러면은 표면 금액과 할인해서 산 가격에 차이만큼 양도세도 없습니다.

 

 

뱅크런은 완전히 심리전입니다. 거기에 미국 재무부는 이거를 기회로 연준의 금리인상의 브레이크를 걸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부채한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가져가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 아침 지금부터 미국 재무부와 연준의 심리전이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또 주식 투자의 변수가 하나도 등장했는데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가능성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변수가 많아질수록 예측은 어려워지고 투자가 힘들어집니다 변수가 늘어날 때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난세죠 난세의 영웅이 될 자신이 없으면 전쟁을 피해서 숨어서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어쨌든 전쟁터의 굳이 들어갈 필요는 없는 겁니다 가급적 안전하게 그리고 여유 있게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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