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텝, 지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이 뭐야?
어제 한국은행이 사상첫 자이언트 스텝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은행 설립 이래 최초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현재의 국제 경제 상황이 심각하다는 의미인데요.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기준금리 인상 말고는 다른 특별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좀 늦은 감이 있다고도 평을 하기도 하며 미국의 울트라스텝 가능성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매일 같이 뉴스에 나오는 단어인 빅스텝, 자이언트스텝, 울트라스텝 헷갈리시지 않게 쉽게 정리해 드리고 앞으로의 경제 전망도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금리란?
금리 : 빌려준 돈의 이자
기준 금리: 다양한 금리들을 계산할때 기준이 되는 금리
금리 인상 인하의 단계를 뜻하는 용어 알아보기
베이비스텝 | 기준 금리를 0.25% 올리고 내리는 것 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고 물가를 조정하기 위한 방안 |
빅스텝 | 기준 금리를 0.5% 올리는 것 금리 인상이 2배가 되는 것 빅스텝이 적용되면 주식 시장 충격과 경기 침체 가능성이 생김 |
점보스텝 | 두 차례 이상 기준 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것 |
자이언트스텝 | 거인이 발걸을 빅스텝으로도 물가가 잡히지 않을 때 한번에 0.75% 포인트 올리는 것 |
울트라스텝 | 한꺼번에 금리를 1% 올리는 것 |
울트라스텝 가능성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상률이 9.1%로 41년 만에 최고치를 찍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쉽게 잡히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올해 연준은 상반기 기준금리를 1.5% 포인트나 올렸는데도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제통화기금인 IMF는 12일 "팬데믹에 각국 정부가 뿌린 돈이 회수되지 않아 인플레이션 전망의 불확실성을 키운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기준금리를 정하는 FOMC 회의는 7, 9, 11, 12월 총 4번이 남아있고 시장의 예상은 7월 자이언트스텝, 9월 빅스텝(0.5% 인상) 이후 두 번의 베이비스텝(0.25% 인상)으로 보고 있으나 지속되는 고물가에 연준이 7월에 한 번에 몰아 울트라스텝 가능성을 지지하는 연준 위원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이유?
코로나 팬데믹과 전쟁 등으로 시장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돈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미국은 이걸 막으려고 금리를 계속 올려 돈의 가치를 올리고 있는 것이고 미국이 계속 금리를 올리는데 한국이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한국의 자본이 다 빠져나가 미국 은행에 예금을 하게 되어 원화가치가 폭락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로 미국에서 금리를 올리면 한국에서도 따라 올릴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현재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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