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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경영기법으로 분류하는 호텔 운영

2. 운영 형태에 의한 분류

2-1 마스터리스

2-2 독자운영

2-3 프랜차이즈 호텔

 

경영기법으로 분류하는 호텔 운영/ 마스터리스, 리츠, 분양형 호텔, 최근 리츠다, 분양형이다, 마스터리스타.. 설명하는데 각종 어려운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호텔은 호텔이지 수식하는 어구가 뭐가 이렇게 많은지 일반 소비자들도 생소하고, 호텔업에 종사하는 종사자들까지도 혼란스러운 용어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용어에 대하여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영기법으로 분류하는 호텔 운영

독자운영 호텔 : 오너가 스스로 직접 운영하는 호텔 프랜차이즈 호텔 :오너가 이미 호텔업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다른 기업의 이름을 빌려와서 운영

 

위탁경영 호텔 : 오너는 투자만 하고 다른 주체에게 운영을 전부 위탁하는 운영방식 호텔업은 부동산업, 고위험, 고수익 업종이라고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투자 비용은 어마 어마하게 들어가지만, 일단 투자를 유치하여 준공을 하고 또 성공리에 운영까지 하게 되면 그 파생 효과는 엄청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여 드리겠습니다. 국내의 신라스테이 호텔, 롯데시티 호텔 등이 마스터리스로 운영이 되는 호텔의 대표적 케이스입니다. 이들의 소유주는 호텔의 오너가 아닌 부동산펀드와 리츠입니다. 그렇다면 분양형 호텔의 경우는 어떨까요? 분양형 호텔은 객실을 분양받은 개개인들이 바로 오너입니다.

 

코로나 사태 전까지만 해도 신문 광고면과 길거리 팸플릿 광고의 대부분을 분양형 호텔 광고가 채우고 있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강릉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요.. 성공적으로 호텔이 건립되었으면 운영이 필요합니다. 안 그래도 복잡한 호텔의 경영에 대해 투자사,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이 운영을 할 수가 없으니 여기에 새로운 운영 형태들이 등장합니다.

 

운영형태에 의한 분류

 

마스터리스 (책임임차계약) Master Lease 운영 기법

 

마스터리스는 호텔을 지어 10~20여년간 임대하는 운영 방식입니다. 소유주인 부동산 펀드나 리츠는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운영사는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임대료를 제한 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 수익에 운영 실적이 미치지 못하면 운영사에게도 손실의 책임을 안게 될 수도 있습니다.

 

독자 운영 호텔 Independent Hotel 

 

체인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는 스스로 네이밍을 하고 투자와 운영까지 모두 오너가 직접 하는 호텔을 말합니다. 국내에는 신라호텔, 플라자호텔, 임페리얼 팰리스, 그랜드 엠버서더 또 규모는 작지만 최근 제주에서 호텔을 오픈하여 연일 매진 행진을 이루고 있다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더본 호텔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100년도 안되는 국내 호텔 역사에서 살아남아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만 해도 대단한 호텔들입니다. (최근 임페리얼 팰리스는 코로나 시국을 이기지 못하고 휴업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여기서 더본 호텔을 빼고는 모두 대기업에서 운영을 하는 호텔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독자경영 호텔들은 외국 체인에 지불하는 수수료 등이 없으므로 수익성이 좋을까요? 안타깝게도 이들 호텔들은 마케팅 비용으로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랜차이즈 호텔

 

쉽게 설명드리면 국내 오너가 직접 경영하지만 위 독립운영 호텔들과 반대로 해외 유명 호텔 체인의 이름과 운영 노하우를 빌려 운영을 하는 호텔들입니다. 쉐라톤 워커힐, (구) 인터컨티넨탈, 웨스틴 조선, 그랜드 힐튼 등이 있겠습니다. 위탁경영 호텔 : 네이밍과 경영을 함께 매니지먼트 컴패니 Management Company의 운영방식에 따라 운영이 되는 호텔로 (구) 리츠칼튼, 메리어트 서울, 메리어트 동대문, 쉐라톤 디큐브시티 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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