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르 상장 더블 무난 따상 패턴

많은 분들이 청약을 하셨던 스튜디오 미르가 다음 주 7일에 에 상장을 합니다.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는 지난 26~27일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582.89 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을 하였습니다.

올해 공모주 청약에서 1000 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건 스튜디오 미르가 처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장의 매매 데이터를 몇 가지를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최근 공모주들의 연이은 따상 행렬에 스튜디오미르도 합류할 수 있을지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 두째주 상장 주식

스튜디오미르는 2월 7일 화요일에 상장을 합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었고요 단독 상장합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는 꿈비가 상장을 하게 되니 다음 주에 상장하는 종목은 두 종목입니다.

모집 수량 중에 3.5% 비중으로 35000주를 우리 사주 조합에 배정을 했었죠 직원들이 모두 청약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사주가 완판되었으니까 일단 긍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종 의무화계약도 많이 올라갔는데요 의무확약이 35.8%가 되었습니다.

수요예측에서 16.5% 이었으니까요 약 2배 정도가 늘어났고요 사실 저는 최종 확약이 50% 정도 나오기를 혼자서 기대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대감이 너무 컸던 나머지 좀 아쉬웠는데 그래도 이 정도 결과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의무확약은 대부분 3개월이었고요 나머지는 6개월과 한 달 15일이 골고루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은 비교적 골고루 받아 갔는데요 기타 기관이 38만주 받아가면서 전체 물량의 절반을 가져갔고요 운용사는 16만 주 그리고 외국인이 95,000주 정도 받아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대부분의 의무 합약은 국내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의무확약이 걸렸습니다. 자 그래서 상장일 유통물량은 108만 주가 되고요 비중은 20.9%입니다.

좋은 유통 물량이지요 그리고 유통금액이 210억 원인데요 지난번에 따상이 나왔던 종목들과 사이즈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유통금액은 조금 기대를 해보고 있고요 다만 기존 주주 물량이 7.2%로 전체 유통 물량의 3분의 1 정도가 됩니다.

상장일 스톡옵션이 변수

또한 상장일에 스톡옵션이 21만주가 나올 수 있는데요 행사 가격이 3천 원입니다. 21만 주이면 전체 주식에 4.1% 비중이거든요 그래서 이 비중이 적지가 않은데 이게 미르 상장이래 가장 큰 변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행사 가격이 3천원이니까요 만약에 공모 가격이 더블로 시작을 해서 매도를 할 수가 있다면 행사 가격보다 무려 13배가 올라간 가격이 되거든요. 그래서 이 물량이 장 초반부터 대거 나올 수가 있다는 게 변수가 될 것 같은데 현재 시장 분위기로이 물량을 무난하게 소화를 해줄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청약하신 분들은 뭐 크게 상관은 없다고 보이는데 상장일의 단타를 생각하는 분들은 스톡옵션 물량을 염두를 해두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금요일에 상장했던 삼기이브이 상장일 다시 한번 보겠습니다.

패턴은 앞선 종목들과 비슷했는데요 요즘에 8시 57분 정도까지는 시초가가 더블 호가잔량이 많은 주식이 걸려 있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57분이 넘어서 58분 정도 되고 시초가가 더블로 시작하는 게 어느 정도 확실하게 보이면 그때 호가잔량이 확 늘어납니다.

아마도 단타하는 분들이 눈치 보다가 그때 즈음에 매수 주문을 대량으로 내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고요 삼기이브이도 마찬가지 패턴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작과 동시에 바로 따상까지 밀어 올렸는데요 작년 상반기에 벌어졌던 누가 누가 손가락이 더 빠르나 지금 그 대결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빠르게 따스한 가격으로 주문을 내셨던 분들은 대부분 체결되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여하튼 따상을 찍고 바로 주가가 밀리면서 약 20% 정도 상승한 가격에서 횡보를 하다가 결국은 장 마감을 했습니다.

자 그리고 미래 반도체는 9시 30분 전에 따상을 안착을 했었고요 오브젠도 10시 전에 따상이 안착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삼기이브이가 월요일에 어떤 시세를 보여줄지는 모르겠지만 따상이 안착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오전장에 안착하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거든요..

그래서 미르도 일단 시초가가 더블로 시작하는 게 중요하겠지만 만약에 따상 각이 나온다면 오전장에 따상이 안착을 하는지 한번 지켜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오전에 안착하는 게 힘들겠다 싶으면 그냥 오후에는 정리를 해볼까 생각을 합니다.

여하튼 시초가가 더블로 시작하느냐가 먼저니깐요 상장이 흐름을 보면서 판단을 해봐야 되겠죠 그래서 미르는 스톡옵션 물량이 변수가 되긴 하지만 그래도 스톡옵션을 제외하면 유통 금액 210억 원이거든요 그리고 청약이 아주 흥행했었잖아요 그래서 웬만하면 시초가는 더블로 시작을 하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더블로 시작한다면 다음 관건은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따상에 안착할 수 있을까 이걸 판단을 해 봐야 되는데요 따상을 갔던 미래반도체와 오브젠은 상장 2일 차 시세를 보면 두 종목을 평균에서 보면 시초가는 약 10% 정도 떠서 시작을 했고 고가는 24%까지 올라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