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모주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면서 투자자들이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2월 1주 차 공모주 일정 나름 예측하면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지난주 미래반도체가 따상이 나왔던 만큼 공모주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커지는 가운데 오브젠, 삼기이브이, 꿈비등의 공모주들 중 어떤 종목이 좋은 결과를 보여줄지 지금 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 첫째 주 2 종목 상장
먼저 일정을 보면 상장이 두 종목 있습니다 오브젠 공모주는 이제 1월 30일에 상장을 합니다. 삼기이브이는 2월 3일 이번주 금요일에 상장을 하게 됩니다. 청약은 꿈비 공모주 하나가 있는데요 수요예측 결과가 월요일에 나오고 화요일부터 이틀간 청약한 다음에 바로 이틀 뒤 금요일에 환불을 받게 됩니다.
공모주상장 2개부터 빠르게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브젠은 지난 1월 17일에 청약이 끝났습니다. 증거금이 100억이 겨우 넘었던 만큼 청약 참여는 매우 적었습니다. 그래서 균등은 최소 20주를 받았고 비례도 한 주당 11만 원이면 배정을 받았을 것입니다.
삼기이브이는 예상보다 참여가 높았죠 계좌가 5만 건 증거금도 5천억 이상이 각각 넘었고요 균등은 8에서 9주 비례 1 주는 130만 원이 필요했습니다. 둘 다 수요예측결과가 저조했는데 최근 증시나 공모주 분위기가 다시 좋아지면서 기대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수요 예측의 증가
그리고 오브젠은 기관 최종 확약이 나왔는데요 수요예측 때 확약이 2.2%에서 최종 12.4%로 많이 증가했습니다. 그중 6개월이 다수의 몰려 있어서 질적으로도 괜찮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유통 물량은 약 85만 건 비율로 21.9%까지 줄었고요 그중 기관이 12.3%로 가장 많은데 전반적으로 물량 자체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종 유통 금액은 12억 줄어서 153억으로 확정이 됐고요 200억이 한참 안 되는 상황이라서 상장을 수급만 받쳐준다면 의외로 좋은 결과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래반도체 따상
또 하나 미래 반도체 이야기를 해야 되는데요 상장일에 오랜만에 따상이 나왔습니다. 미래반도체 유통금액은 176억으로 규모가 작다는 게 큰 영향을 줬는데 오브젠의 유통 금액은 이보다 20억 이상 낮은 153억이기 때문에 비록 수요예측에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오브제는 상장일도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미래 반도체가 따상으로 마감했기 때문에 다음 날이죠 월요일에 일부 수급은 미래반도체로 분산될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은 유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자 그럼 이제 공모주 청약 바로 가겠습니다 꿈비 공모주는 유아용 매트 및 침대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인데요 내수가 80% 수출이 20%가 있는 업체입니다.
작년 3 쿼터 누적으로 매출이 205억 매년 2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고요 또한 10 ~ 30% 이상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공모주식수는 총 200만 주 그중 일반 청약자에게 23억을 배정하고요 시가총액이 357억 밖에 안 됩니다. 매우 소형 종목이라 할 수 있고 구주 매출이 12.5% 유통 물량이 25.3% 있는데 금액으로 90억이기 때문에 역시 물량이 적습니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고요 공모가는 4,000~ 4,500원 단가도 작죠 청약 한도는 상단 기준 최소 20주 45,000원 필요하고요 최고 한도는 일반 청약자 기준 6,800만 원 정도까지 가능합니다. 한도가 크지 않기 때문에 수요예측이 잘 나온다면 배정을 많이 받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에서 보신 것처럼 꿈비는 유아용품 사업을 하고 있어서 사실 성장성이 크다고 볼 수는 없어요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했죠 시장 분위기가 올라왔다고 해도 여전히 소형 종목에 수급이 몰리고 있습니다.
꿈비의 유통물량이 100억 도 안 되는 초소형이라서 업종 성장성 불문 기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작년 이후 시총 1000억 원 미만의 사례를 보면 시초가 42% 최고가 71%로 이게 평균이고요 모두 수익을 내줬습니다 수요예측 결과가 이제 내일 공개가 되는데 결과가 좋든 나쁘든 그래도 기대할 수 있는 공모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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