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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빅스텝 주택시장 폭풍 부나?

다음 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전망 빅스텝이 시행될 걸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2년 만에 매물은 최다로 싸이고 거래는 말라가는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행 사진
한국은행 사진

 

서울 아파트값은 6주째 하락을 하였습니다. 다 떨어져도 철옹성 같던 강남구도 4개월 만에 하락 전환 하는 등 대한민국 전 지역에 하락세가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매물은 계숙 늘고 거래는 회복되지 않는 지금의 분위기에 다음 주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부동산 매수는 없고 지켜보기만 할 것 같습니다.

*빅스텝 :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0.5% 이상 인상을 시행하는 것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은?

금리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는 핵심 변수로 기준금리 인상은 금융권의 대출금리는 올리게 되어 대출로 주택을 구매하는 수요자의 매수 심리를 꺾게 됩니다. 거기에 무리하게 주택을 구입한 소위 "영끌"족들에게도 주택 보유에 대한 각종 금융비용 등의 부담으로 집을 내놓을 확률이 커지게 됩니다. 

지갑속 달러 사진
지갑속 달러 사진

 

부동산 시장에서는 DSR규제와 금리 상승으로 거래 급감과 가격 하락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분양 주택물량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어 미분양 주택은 전달보다 증가한 2만7375호로 집계 조사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집주인들이 대거 매도 행렬에 나설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7월부터 규제되는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지 못하게 하는 규제도 시행이 예정되어 있고 한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구매력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도 매도에 나서는 집주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금리인상 등이 이뤄지면 구매력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집주인들이 서둘러 매도 행렬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매물을 받아줄 매수자들이 없다는 이야기인데..., 다주택자들이 기대했던 수익 실현을 하려면 지금 내놓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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